本紙 창간 15주년 및 제10회 철의 날 기념 골프모임 盛了

本紙 창간 15주년 및 제10회 철의 날 기념 골프모임 盛了

  • 철강
  • 승인 2009.06.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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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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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 철강업체 CEO 화합 한마당   


본지와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철강신문 창간 15주년 및 제10회 철의날 기념 철강업계 대표자 골프모임’이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지난 1995년부터 국내 철강산업의 발전과 업계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골프모임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 동부제철 이수일 사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동양석판 손봉락 회장, 유니온스틸 홍순철 사장 등 현직 업체 대표들과 정명식 포스코 前 회장, 백창기 현대제철 前 회장, 김정일 동부제철 前 부회장, 이철우 유니온스틸 前 사장, 전계묵 상공부 前 차관보 등 전직 업계 대표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부와 주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18홀 라운딩을 마치고 18홀중 임의의 12홀(파48)을 선택해 각자의 핸디캡을 산출하고 타수를 결정하는 신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에 의해 집계된 순위에서 시니어부는 곽상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주니어부는 이승휘 세아베스틸 사장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시니어부 백창기 현대제철 前 사장과 주니어부 이태호 한국철스크랩공업협회 회장이 최저타수를 기록해 각각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주최자인 본지 배정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 15주년 및 철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 많은 업계 원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다. 우리 철강업계는 과거 세계 철강산업의 기나긴 침체기에 거의 맨손에서 시작해 유일하게 고속 성장을 이룬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철강업계의 역동성과 실력에 우리 철강인들의 새로운 각오와 노력이 또다시 부가된다면 어떠한 경쟁과 위기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철강신문은 창간 15주년을 맞아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이라는 고유한 임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한편, 업계와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업계를 대변하는데 더욱 힘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포스코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은  "한국철강신문은 오랜 시간 동안 철강업계와 함께 해 온 전문 대변지로서 철강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오늘과 같이 한 업종의 원로님들과 현직 임원분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해 준 것은 한국철강신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은 한국철강신문의 창간 15주년과 한국 철강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함께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소식을 듣고 범우 김명원 회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Vege Aqua라는 협찬품을 제공했다. Vege Aqua는 각종 과일 야채 등의 살균세척제다. 또한 하이파킹 나석환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골프공과 우산을, 고려대학교 곽상경 명예교수는 서적「 40세 이후의 건강」(著者 이규범)을 협찬품으로 보내주었다.
한국철강신문에서는 6월1일 발행한「STEEL MARKET」6월호, 6월10일 발행한 창간15주년기념특집Ⅰ 신문 1부와 「창조를 위한 파괴 변혁」1권을 제공했다.


   ※ 신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이란?  총 18홀 가운데 당일 임의로 파48이 되도록 12개홀을 선택하고 이 12개 홀의 기록에 1.5를 곱한 후 72를 뺀 숫자에 0.8을 곱해 핸디캡을 산출한다. 이 산출된 핸디캡을 당일 기록타수에서 제한 네트타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방식을 말한다.   (18홀중 12홀(파 48)×1.5)-72 ×0.8=핸디캡.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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