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시험 가동 예정
극동철강(대표 김천호)이 철근 가공사업 부문에 진출한다. 극동철강은 기존의 철근 유통사업과 함께 가공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되는 철근가공공장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만여㎡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극동철강 측은 우선 월 3,000톤 규모로 시작해 향후 월 5,000톤 수준으로 가공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극동철강 관계자는 “현재 가공설비 설치가 진행 중이며 이 달 말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철근 유통을 통해 확보한 영업망을 토대로 토목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