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 매각 마무리
용진철강의 채무 청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 3월 사업을 포기한 용진철강은 금융권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기업은행 등 9개 은행이 자산 매각을 진행해왔다.
4월과 5월에 걸쳐 재고 자산 매각이 마무리된 데 이어 6월에는 용진철강이 보유한 3개 부동산 자산에 대한 매각도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들 3개 부지의 총 매각대금은 약 217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은행권 관계자는 “6월초 임의매각을 통해 하치장 3곳을 매각했다”면서 “경매 방식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말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