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 신평2동 소재 신남초교와 결연 협약식 가져

대한제강㈜(대표 오형근)이 신평2동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신남초등학교(김용태 교장)와 지난 16일 UP스쿨 결연 협약식을 맺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에는 조정화 사하구청장 및 장영화 서부교육청장, 오치훈 부사장, 박철형 상무, 사하경찰서 및 신평동 지역 기관장, 신남초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80여명의 지역인사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용태 신남초등학교 교장은 “굴지의 대한제강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 온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이런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치훈 부사장은 “대한제강의 성장은 지역민과 지역기관의 보이지 않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정화 사하구청장과 장영화 서부교육청장 또한 축하인사에서, “서부의 교육환경이 열악함에도 학생들의 학습성취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조와 지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한제강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지역학교 지원프로그램 UP!스쿨 결연협약은 기업과 학교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지역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 지역경제활동의 이해를 위한 여러가 지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