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차이나스틸(CSC)이 오는 8~10월 수출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으며, 커머셜타임즈(The Commercial Times)는 CSC의 Huang Tsung-ying 부회장의 말을 빌어 인상폭이 7% 이상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오슝에 위치한 대만 최대 철강업체 CSC는 지난 10일에 7~8월 내수가격을 7% 인상한 바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