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본격 착수

'4대강 사업' 본격 착수

  • 수요산업
  • 승인 2009.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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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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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여주 1지구 등 12건 3조3천억원 규모 턴키 공고

12건에 이르는 턴키공사가 입찰공고 되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조달청은 서울, 부산, 대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발주 의뢰된 한강살리기 여주 1지구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12건(3조3,000억원 규모)을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자연형 하천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생태·문화·예술공간), 자전거도로, 수중보,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설계제안서 심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 초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발주기관별 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영산강살리기 2공구 하천정비사업(1,487억원/12.3㎞) △영산강살리기 6공구(3,363억원/13.2㎞)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한강살리기 3공구(3,443억원/9㎞) △한강살리기 4공구(3,156억원/3.7㎞),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금강살리기 6공구(2,798억원/17.3㎞) △금강살리기 7공구(1,800억원/26.3㎞)등이다.

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낙동강살리기 32공구(2,006억원/8㎞) △낙동강살리기 22공구(4,060억원/38㎞) △낙동강살리기 24공구(4,012억원/18.6㎞) △낙동강살리기 30공구(1,967억원/6.2㎞) △낙동강살리기 20공구(2,642억원/21.2㎞) △낙동강살리기 33공구(2,268억원/15.1㎞) 등도 포함됐다.

이들 사업지구에서는 자연형 하천정비가 이뤄지고 친수공간이 조성되며 자전거도로와 수중보, 소수력발전소 등이 설치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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