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이 오는 2015년까지 생산능력을 5천만톤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계획된 기간 내에 생산능력을 현재의 2천만톤에서 5천만톤으로 증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고수익 생산업체로 성장할 예정이다.
바오산강철그룹은 최근 중국 고품질 판재류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 유지, 제조기술 및 원가 개선, 환경보호, 사회환원 등의 내용을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바오산강철이 포함된 그룹 전체의 지난해 조강생산능력은 3,500만톤이고, 오는 2015년까지 8,000만톤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