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대표 장인화)은 3일 공시를 통해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소재 동일철강 대회의실에서 화인스틸과의 합병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합병후 존속회사는 동일철강이며 화인스틸은 소멸된다고 설명했다.
동일철강의 최대주주가 주권 비상장법인 (주)화인스틸, 합병 당사회사의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동일인인 관계로 합병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경영효율성 향상 등과 같은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한편 기업가치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결산기를 기존 3월말에서 12월말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