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3일 공시를 통해 와이브로 사업을 시사회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사무소를 폐지하고 와이브로 제품 연구개발과 관련된 무형자산을 6월말 결산시 일시 상각할 방침이다.

  사업 중단과 관련해서는 해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 활성화 지연과 글로벌 경쟁역량 부족에 따른 수익성 악화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의 지난해 매출액 3,776억원 가운데 와이브로 사업 매출은 23억원으로 0.6% 수준이었다.

  한편 무형자산 상각 금액은 449억원으로 추정되며 공급 및 유지보수 의무 등 계약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과 지적재산권 관리 등의 업무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