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450억원 전망...JP모간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450억원 전망...JP모간

  • 철강
  • 승인 2009.07.06 09:05
  • 댓글 0
기자명 김국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P모간은 6일 포스코의 2분기 실적악화가 우려되지만 철강가격 안정화와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간은 포스코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3,000억원과 1,7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와 91%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낮은 생산성과 높은 원재료 투입 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영업이익 마진이 2.7%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열연강판 수입가격이 지난 5월 톤당 450달러에서 현재 500~520달러로 올라 수입가격이 상승해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JP모간은 그러나 매출과 철강 가격에 대해 보수적으로 가정한다 하더라도 톤당 원재료 가격 하락이 가격 하락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이후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톤당 50달러 증가해 전분기 대비 395% 늘어난 8,4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