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3일 IR에서 국내외 스테인리스 시장 회복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은 유통 가격 상승 및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수주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도 경기 부양책에 의한 수요 회복으로 중국 스테인리스 밀이 완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 역시 시중 낮은 재고 수준으로 지역내 가격이 상승세이며 수주 증가로 유럽 업체들 역시 가동률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인리스 원료인 니켈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 회복과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5월 이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 1만5천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롬 역시 남아공 생산원가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공급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