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태원강철이 스테인리스 300계와 400계 가격을 모두 인상했다.
태원강철은 7월 21일~27일 주간 스테인리스 304 가격은 톤당 300위안(44달러), 430 가격은 톤당 200위안(29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원강철의 내수 가격은 304 열연강판의 가격은 톤당 1만9,720위안(2,886달러)으로, 냉연강판 가격은 2만920위안으로 각각 인상됐다. 430 냉연강판 가경은 톤당 1만1,020위안으로 각각 인상됐다.
한편 중국내 스테인리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불산 지역의 경우 스테인리스 304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가격이 톤당 500~700위안, 430 냉연강판 가격은 톤당 100~200위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 니켈과 크롬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며 수요도 회복되고 있어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