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

포스코,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

  • 철강
  • 승인 2009.07.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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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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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안전위원회 29일 개최...안전 관련 최적화 활동 제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무재해에 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상반기 전사 안전위원회를 29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가졌다.

올 상반기 안전활동 종합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서울과 광양에도 영상을 연결한 이날 회의는 COO 산하에 전사 안전위원회를 열어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생산기술부문 임원,부장 및 공장장, 안전 마스터(Master)를 비롯해 출자사 대표이사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담당 부소장의 포스코 안전위원회 운영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제시는 물론 안전수준을 분석해 글로벌 수준 도달을 위한 추진활동을 기본의 실천(표준 준수), 펠트 리더십(Felt Leadership), 설비 안전 강화의 3가지로 나뉘어 기본 안전수칙 지키기 등의 기본실천부터 안전리더십 인프라 강화, 안전행동관찰(SAO), 안전마스터 양성, 설비 ILS 구축 등의 도전과제까지의 최적화 활동을 세부적으로 제시됐다.
 
포스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일관된 전사적 차원의 안전활동을 지속발전 시켜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4월 2일 전사 안전위원회 킥오프(Kick off)를 가졌으며, 이번 상반기 전사 안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새롭게 조직된 전사 안전실천사무국과 양소 안전팀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측은 전사 안전위원회개최를 통해 양 제철소 간 경쟁에서 벗어나 전사적 차원의 최적화된 안전프로세스 구축을 공유하고 직책보임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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