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유스코가 8월 스테인리스 수출 및 내수 가격을 인상했다.
300계 스테인리스 인상폭은 톤당 170~320달러이며 400계의 경우 톤당 80~110달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유스코측은 원료가격 인상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에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내수 가격은 300계가 톤당 5,000위안(152달러), 400계는 톤당 2,000위안(61달러)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스코의 내수가격은 304 열연의 경우 2,860달러, 냉연의 경우 2,997달러이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