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쉬저우시 신규 알루미늄 재료산업원내에 10억위안 투자규모의 알루미늄 가공산업 프로젝트들이 건설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강소성 북부지역에 13.5억위안 규모의 첫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연간 10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판 생산라인이 건설됐다. 1기 공정은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9억위안이 투입된 알루미늄 박 프로젝트는 7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갔으며, 감음연통실업은 연간 10만톤 규모의 재생알루미늄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이 3개 알루미늄 가공산업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판-알루미늄 박-재생알루미늄의 순환산업사슬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쉬저우시에서는 알루미늄 압출 부문을 추가해 여러 알루미늄 산업 사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화북지역 최대 알루미늄 가공산업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쉬저우시 알루미늄 가공기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강소성위앤여업은 원래 부가가치가 낮은 저급 알루미늄 가공재를 생산해왔다. 그러나 향후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장 경쟁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성과 연합하여 현지 산업발전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