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경기 9월 5일 진행 18명 수상 예정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 10일부터 진행된 제 2회 소성가공경기대회의 예선경기를 종료하고, 예선 참가자 162명중 37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 1회 대회의 예선참가자는 52명으로 전년 대비 참가자 수가 3배로 늘어나 생산기반산업에 대한 희망을 밝게 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본선경기는 오는 9월 5일 13시부터 서울산업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되며 3종(ProE, UG, CATIA)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3D모듈링을 구현하는 기능을 겨루게 된다.
최종입상자는 예선과 본선에서 취득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고, 수상인원은 18명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게 되며, 오는 11월 생산기반 6대 산업 공동으로 종합시상식을 가진다.
생산기반 6대 산업이란 단조, 주물, 금형, 열처리, 도금, 용접 등으로 한 국가의 제조산업의 내실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