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요 H형강 제조업체인 퉁호강철이 8월 H형강 가격을 동결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퉁호강철은 톤당 1,000대만달러(약 3만7,000원) 수준의 인상을 검토했으나 자국 내 수요 침체 등을 이유로 가격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동결로 퉁호강철의 H형강 가격은 톤당 2만4,000대만달러(약 89만5,000원)를 유지하게 됐다.

  퉁호강철의 이번 가격 동결은 대만의 다른 주요 H형강 제조업체인 드래곤스틸 H형강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