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수준에 머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시간 4일 쿠웨이트 석유 장관이 "유가가 연말까지 배럴 당 70~80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다"라고 밝혔다.
KUNA 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전일 유가는 배럴 당 71달러를 상회하며 7주래 최기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및 기업들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긍정적인 산물로써 나타났다고 로마에서 Sheikh Ahmed Abdullah al-Sabah 장관의 말을 인용하여 전하였다.
한편 이란의 OPEC 대표인 Mohammad Ali Khatibi는 지난 2일 관영 Shana 통신을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견해들이 제기되고 있기에, 유가가 올해 말 배럴 당 8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