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이 2배 이상, 크로뮴 등도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스테인리스 원료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일본 STS제조사, 상사 등에 의하면 경기부양대책으로 수요가 견조한 중국 STS 생산이 과거 최고 추이를 보이면서 재고조정 진전에 따라 유럽, 일본 등의 STS 생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기 세력이 연결돼 실제 이상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어 연산 800만톤을 넘는 중국 STS 생산 추이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에 대해 일본 관계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STS 수요가 바닥으로부터 회복되고 있고 기준가격 인상 움직임과 더불어 원료가격 강세 등으로 STS 제품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