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수출 오퍼 철회

포스코, 스테인리스 수출 오퍼 철회

  • 철강
  • 승인 2009.08.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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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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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니켈 가격 때문


  포스코가 9~10월 적 스테인리스스틸 수출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포스코는 7월말 중국 대만 유럽 등에 열연강판 2,650달러대, 냉연강판은 2,900달러대 수준에서 가격을 오퍼했지만 니켈 가격이 너무 급등하자 수출을 철회하고 현재까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격대는 니켈 가격이 1만6천달러대에서 산정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1만9천에서 2만달러를 횡보하는 상황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열연 수출가격은 톤당 2,800달러 이상, 냉연의 경우 3,100달러 수준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의 9~10월 신규 오퍼가격은 다음주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며, 짧은 기간동안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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