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시장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26%나 급증한 1,103만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J.D 파워에 따르면 올해초 중국시장의 판매 대수는 96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중국 정부의 판매 촉진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연간 판매 전망대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정부는 경기 부양책과 소형차 구입세 감면 정책을 시행중이며 이로 인한 승용차 판매가 72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1% 급증하고 상용차 판매도 383만대로 35%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각종 자동차 관련 혜택이 성과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중국내 장기적인 정책 효과의 지속 여부를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