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1열연, 신예화로 품질엄격재 생산체제 전환

광양1열연, 신예화로 품질엄격재 생산체제 전환

  • 철강
  • 승인 2009.08.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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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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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박물재ㆍ車외판용 등 생산 가능
고급강 생산비중 최대 40%까지 점차 확대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이 최근 전략제품의 안정적 생산을 뒷받침할 설비로의 교체작업인 신예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품질 고급강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신예화 작업을 통해 특정 공장에서만 생산되던 극박물재와 자동차외판재용 등 품질엄격재를 1열연공장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0년간의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하를 완화하게 됐다.
 
포스코는 우선 1열연공장 압연기 메인 모터의 용량을 크게 증대시키고, 노후한 전기제어 설비를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마무리 압연 형상제어 장치와 다운 코일러 설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설비를 신규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1열연공장의 열연코일 표면품질 및 권취품질이 크게 향상됐으며 전략제품인 품질엄격재의 양산이 가능한 체제로 개선됐다. 
 
한편 광양제철소 열연부는 기존 일반강 생산량을 줄이고 고급강 생산량을 최대 40%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해 3열연공장을 필수재 40만톤 생산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필수재 수주 과부하를 해소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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