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원료 초도물량 입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원료 초도물량 입고

  • 철강
  • 승인 2009.09.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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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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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지난 22일 제철원료인 철광석 초도물량이 입고됐다. 

이날 입고된 브라질산 철광석 17만톤은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CSU:Continuous Ship Unloader)를 통해 원료창고로 옮겨진다.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는 선박으로 운송되어 온 제철원료를 하역기 내부의 구조물을 통해 벨트컨베이어로 이송하는 설비로, 시간당 하역능력 3,500톤급 3대와 1,600톤급 2대 등 총 5대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지난 14일에 코크스공장 Heating Up(승온) 행사를 가졌으며, 승온작업이 완료된 후 오븐 본체와 장입차, 배관, 압력 조절장치 등을 설치하면 코크스공장 건설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크스공장은 11월 중순 초도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2배터리는 10월초 승온에 들어간다. 고로 1기 가동을 위해 1,2 배터리가 가동되면 1일 4,300여톤, 연간 157만톤의 코크스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회사측은 첫 원료 입고를 기념하기 위해  2일에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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