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볼트업체인 나사이엔지 김봉수 사장 추정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소규모 볼트공장 운영
지난 2일 오후 6시경 부산 북구 구포 2동 신 구포대교에서 중소규모 볼트업체를 경영하는 김봉수 사장(나사이엔지)이 사업을 비관 낙동강 아래로 뛰어내려 투진 자살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북구 구포 경찰서 및 부산 사상구 소재 철강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개인사업체를 운영해 왔다.
공장은 경남 김해시 상동 매리에서 부산 사상구 덕포동으로 이전, 현재 소규모 볼트공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사장은 전북 기계공고 출신으로 부산 사상구에서 볼트 제조업체를 경영하다 최근 사업부진과 은행대출 연체 6,000만원 때문에 힘들어 비관 투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