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제강사들의 철근 수주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의 종합건설사들은 제강사의 8월 가격 인상에 대비해 구매를 늘린 바 있다. 이에 비해 8월 수주량은 7월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9월은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종합건설사들이 10~11월 철근 재고를 확보해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의 7월 콘도미니엄 신규 착공은 3,961호로 전년 동월 대비 71.9% 줄었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실수요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