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가 가을철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신종플루 상황반을 구성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대처방안과 치료약품 및 예방백신확보 등 신종플루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현재 의사 1명, 간호사 1명, 기동방역반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종플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역사관과 홍보센터, 본사, 구내식당 7개소 등 주요시설 출입구에 손소독 장비를 설치했고 제철소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신종플루가 발병한 멕시코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현지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한 사람의 발병자도 없어 조기 귀국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