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자체 입수한 IMF 문건을 인용해 내년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종전 2.5%에서 2.9%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성장률을 -1.4%에서 -1.3%로 소폭 상향했다. 선진국에 대해서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3.8%에서 -3.7%로 소폭 조정했다. 선진국들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0.6%에서 1.0%로 개선됐다.
한편, IMF의 공식적인 보고서는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주현기자/l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