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활동 중간점검 및 새로운 도약 다짐
4대 혁신활동 통해 RIST 비전 달성 적극 모색

RIST(원장 권오준)는 지난 10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동안 수행하고 있는 혁신활동을 중간점검하고, 서로간의 격려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Session i Follow-up’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오준 원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혁신활동을 보다 체질화 해 포스코의 미래 신사업 지원과 ‘World Top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RIST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혁신활동의 고삐를 더욱 당기기로 했다. RIST는 열린 연구와 창조연구, 환경연구를 통해 'World Top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연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VP(Visual Planning)와 6시그마, QSS, TRIZ 등 4대 혁신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VP활동에 있어서는 업무의 가시화와 성과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그 동안 VP추진리더를 구성했으며, 연료전지연구단 등 9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시범운영을 실시하면서 RIST형 VP모델 5종을 자체개발, 완료하고 지난 7월1일부터 VP활동을 모든 조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6시그마활동의 경우, 연구과제의 유형별 로드 맵을 다양화 하고 RIST의 비전달성과 연계된 WTP(World Top Project) 등 주요 연구과제에 6시그마역량을 집중키로 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QSS(Quick Six Sigma)활동을 통한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그 동안 전체 실험실의 20% 정도 완료수준을 보여 온 5S활동을 강화해 연말까지 모든 실험실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R&D형 마이머신(My Machine)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RIST는 창조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TRIZ 방법론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연구인력들이 TRIZ 자격인증을 받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내 전문가를 육성해 외부기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TRIZ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4대 혁신활동을 RIST 비전 달성을 위한 DNA로 삼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보다 내실 있는 실천을 위해 조직 별 KPI에 혁신지수를 반영하는 등 혁신활동이 RIST 연구활동에 뿌리를 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권오준 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Session i Follow-up 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혁신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타악 퍼포먼스 “혁신의 북소리”로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Visual Planning과 QSS, 6 Sigma, TRIZ로 구성되는 혁신활동의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4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고
특히 직원들 스스로가 Visual Planning 활동을 재미있게 묘사한 콩트를 준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