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신문) 일본의 박판 수요가 건설과 기계 산업 등에서 회복되면서 수급 상황도 공급이 다소 부족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고로 업체인 신닛데쯔(NSC)는 최대 생산에서 80% 수준까지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급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특히 건설산업과 기계 산업이 7~9월 바닥을 다지고 10~12월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건설산업의 영향을 많이 미치는 유통업계는 일부 골드 사이즈가 부족하기도 하는 등 7~9월 평균에 비해 10%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