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철강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속속 인하하고 있다. 최근 바오스틸과 무한강철에 이어 안산강철 역시 10월 공장도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안산강철은 10월 열연강판 공장 출고가격을 9월 대비 톤당 450위안,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 가격은 500위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유통업체들은 이번 가격인하가 시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이달 이후에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10월 인도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