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여전히 미국산 HMS No.1 철스크랩의 주요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7월 HMS No.1 전체 수출량 343만5,927톤 가운데 대(對) 한국 수출량은 70만5,255톤으로 터키에 이어 전체 비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터키에 86만4,245톤이 수출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위가 한국, 중국이 69만3,832톤으로 3위, 대만이 36만2,431톤으로 뒤를 이었다.
7월 기준으로는 중국이 9만8,193톤으로 1위, 한국이 7만9,440톤으로 2위, 대만이 6만5,383톤 순이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