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 美·日업체와 해외 판권 협의 진행중

삼정피앤에이, 美·日업체와 해외 판권 협의 진행중

  • 철강
  • 승인 2009.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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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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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설비 및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인 삼정피앤에이는 16일 미국 시그노드, 일본의 고한고교와 포장로봇 결속기인 포스코 스트랩마스터의 해외 판매권 협의가 진행중이며 오는 10월 중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은 스트랩마스터가 기존 작업공간에 비해 30% 수준으로 줄고 투자비는 물론 유지보수비와 인건비 등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이미 포항 및 광양제철소 포장라인에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판권 계약이 완료되면 포스코 스트랩마스터에 대한 수주와 공급 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엔지니어링 사업매출액이 2배 가량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탈산제와 몰리브덴 등 철광원료 사업 부문에서도 페로망간과 페로실리콘 등 제품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매출액이 회복돼 지난해 수준인 3,000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의 80%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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