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금속 최고 장인, 비앤지스틸 박영일반장 선정

경남 금속 최고 장인, 비앤지스틸 박영일반장 선정

  • 철강
  • 승인 2009.09.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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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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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앤지스틸의 박영일 반장이 금속분야에서 올해 경상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기능인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능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능인들을 최고 장인으로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비앤지스틸의 박영일씨는 1984년 입사 이래 24년간 스테인리스 압연 및 열처리 부문에 종사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품질향상과 공정개선, 생산성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속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을 위해 45건의 제안을 했으며 이 가운데 33건이 채택돼 개선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식스 시그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연간 11억7,200만원의 절감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 2002년 금속재료 기능장에 합격하여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능장회´ 모임을 결성, 동료 및 후배들에게 맨투맨 교육을 실시해 11명의 기능사와 기술사를 배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박씨는 사내 기능전수 및 후배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년간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형성해 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돼 지역 내 상생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노인복지센터 환경미화 등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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