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구매를 재개했다. 터키 지역 제강사들은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9월 20일경부터 구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9월 둘째 주부터 미국산 철스크랩 계약에 나섰다. 지난 8월 20일 이후 약 3주 만의 구매 재개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계약된 터키 제강사들의 미국산 철스크랩 구매 물량은 약 10만톤 정도로 계약 가격은 톤당 308~318달러(CFR)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 이전 구매 가격보다 톤당 8~10달러 하락한 가격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