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품, 환경유해 비철금속 사용 제한

군수품, 환경유해 비철금속 사용 제한

  • 비철금속
  • 승인 2009.09.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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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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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과 연 등 소재 아연 및 알루미늄 등으로 대체

  군수품에 사용되던 카드뮴과 연(Lead) 등이 아연과 알루미늄으로 대체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방위사업청은 카드뮴과 연 등 환경유해물질을 아연과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국방규격 개정안을 지난 15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수품에 적용된 환경유해물질이 함유된 197개 품목이 환경무해물질로 교체된다.

이에 탄약상자 포장에 사용하는 봉인용 연은 취급제한 물질로 지정돼 제조 및 저장 등이 제한되고 오는 2010년부터 알루미늄 재질로 전면 교체된다. 아울러 석면이나 수은 등 환경 유해물질적용 군수품을 계속 발굴, 환경보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KS규격을 적용하는 군수품 환경유해물질인 카드뮴이 포함된 646개 품목을 골라내 기술표준원에 개정을 요청중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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