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부산공장 No.5 CGL·No.5 CCL 통합 준공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No.5 CGL·No.5 CCL 통합 준공

  • 철강
  • 승인 2009.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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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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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은 18일 오후 4시부터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o.5CGL(용융아연도금설비)과 No.5CCL(착색도장설비)의 통합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순철 사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숙원사업이던 설비 신예화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 표면처리업체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완성'이라는 유니온스틸의 혼이담긴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유니온스틸 설비 신예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자리를 통해 향후 새롭게 변화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름다운 완성'을 추구하는 유니온스틸이 세계 최고의 표면처리 강판 업체라는 자긍심과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에 대표적인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최신 설비를 준공한 유니온스틸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유공표창과 설비가동식, 라인 투어와 스틸 하우스 견학 등이 이뤄졌다. 이날 유공표창에는 용융도금팀 주장한 팀장이 장세주 회장상을 수장했고 홍순철 사장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14개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니온스틸은 이번 설비 신예화를 마무리함에 따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고기능성 제품생산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신수요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설명: 사진왼쪽부터 포스코건설 원종해 부사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홍순철 유니온스틸 사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포스코 오창관 부사장, 히다찌전기 무라카미 본부장이 설비 가동 버튼을 누르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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