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베이강철그룹의 계열회사인 쉬안화강철이 정부의 산업정책에 따라 300㎥급 고로를 해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스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59년 10월부터 가동된 이 고로는 50년간의 가동기간 동안 총 720만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폐쇄를 통해 14만톤의 석탄을 절감할 수 있고, 약 100톤의 분진 배출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중국의 국가철강산업정책에 의해 약 300㎥급 고로는 내년말까지 전부 폐쇄돼야 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