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철강업 아직 호황 국면 가능성 적다
최근 생산·출하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 지속 영향
철강 업종이 재고 및 출하 사이클상 우하향하는 경기 회복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생산과 출하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 불황 업종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업종간 희비가 교차되는 제조업 경기'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이후 생산 감소세가 지속중인 것으로 보아 생산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9년 1분기 28.2%의 감소세를 기혹한 이후 생산 침체폭이 완화되고 있어 조만간 경기 생산 구조조정 국면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재고는 출하 사이클상 작년 3분기부터 4분기에는 경기후퇴 국면에 2008년 4분기부터 2009년 1분기에는 경기 불황 국면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올해 1분기 이후 재고 증감률과 출하 증감률이 모두 하락하는 경기 회복 국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월에 들어서는 재고 증감률이 다소 증가하는 호황 국면 사이클을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재고와 출하가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어 호황 국면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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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