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제강업계 상생협력 대토론회’가 열렸다. 다음은 한국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의 축사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요약>
오늘 대토론회가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건설업계와 제강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뜻깊고 감사하다. 그동안에 우리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면서 자리를 하지 못했던 양 업계가 본격적으로 대화, 토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경제의 두 든든한 기둥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우리 경제에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서로 가지고 있는 모든 소견들을 제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리로 탄생되기를 바란다.
3월부터 건기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철강회사 측의 노력만으로는 목적 달성이 어렵다. 우수한 품질의 수입을 통해 국내 건축, 건설 모든 분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건설업계의 원만한 시행이야 말로 품질적으로 개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양 업계의 실무 또는 현장 분이 모인 것으로 안다. 전반적인 양 업계의 현안사항들이 토의 돼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부탁한다. 오늘 이 자리가 본격적인 업계의 상생을 해나가는 첫발이 되도록 유익한 토의를 부탁드린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