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철소 택시 'One Call'이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One call’ 시스템은 공장지역 직원들의 긴급업무에 필요한 이동수단 편의를 위해 지난 1999년 7월, 1대의 차량으로 시작한 광양제철소의 차량지원시스템으로, 최근 직원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됨에 따라 지금은 모두 6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이노베이션 센터를 비롯한 공장일원, 복지센터 등 이용자가 요청하면 어느곳이든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약 1,650여만㎡의 광양제철소는 차량 없이 각 시설로 이동 하기 어려워 ‘one call’차량은 직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고.
평소 제철소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는 광양제철소 제선부 문성룡씨는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류비도 절약되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의 ‘one call’차량은 현재 6대가 운행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200여회, 23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