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영기업 '카즈무나이가스'는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 F/S가 2010년 1분기 이후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카즈무나이가스 '다니야르 베르리바예프' 전무는 금년내 F/S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관련국(러시아, 투르크멘, 카자흐)들간의 수송량에 관한 협의가 지연되고 있을뿐더러 현재 정확한 수송량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타당성 조사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러서 타당성 조사는 내년 1분기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자흐측에서는 동 프로젝트 관련 비준안을 금년 5월 14일 승인한 바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