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에 별내신도시와 맞먹는 규모의 신도시가 추가로 건설된다.
남양주시는 28일 진접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진접읍 진벌.팔야.금곡리 일대 473만㎡(143만평)에 진접 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진접 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기존에 형성된 진접.오남읍 시가지와 연계해 남양주시 북부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진접 2지구는 기업과 연구기관, 학교, 주거기능이 가능한 산.학.연.주 형식으로 개발된다.
한편, 다음달에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가 내년 완료되면 2011년 7월 사업 착공, 2015~201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