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콘크리트, 쎄니트 통해 우회상장

영산콘크리트, 쎄니트 통해 우회상장

  • 철강
  • 승인 2009.09.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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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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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콘크리트공업 쎄니트 경영권 및 지분 인수

   영산콘크리트공업은 28일 쎄니트 최대주주인 에이치케이피파트너스로부터 쎄니트 지분 72만5,225주(19.05%) 및 경영권을 143억원에 양도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쎄니트는 28일 영산콘크리트공업 주주들의 보유주식 18만9,200주(86%)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을 통해 268억9,988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다른 공시를 통해 쎄니트 측은 영산콘크리트공업 주주들이 자신들의 자사 보유주식 18만9,200주를 현물 출자해 1,251만1,571주(268억9,987만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는 쎄니트가 같은 날 발행하기로 한 유상증자 신주 1,251만1,571주를 영산콘크리트공업 주식 18만9,200주와 맞교환하는 형식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쎄니트에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위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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