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 때 1,16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직간접적인 시장 개입으로 급반등하며 상승반전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이 오른 1178.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도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전날보다 3.1원이 내린 11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환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터져 나오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돼 1166.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이 이 레벨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26일 1160.5원을 기록한 이후 1년여만이다.
한편 두바이유가는 65.33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0.35달러 올랐다.
10월 1일 환율 | ||||||
전일대비 | 매매기준율 | 현찰살때 | 현찰팔때 | 송금보낼때 | 송금받을때 | |
USD | 0.2 | 1178.3 | 1198.92 | 1157.68 | 1189.8 | 1166.8 |
JPY | -3.9 | 1308.2 | 1331.09 | 1285.31 | 1321.02 | 1295.38 |
EUR | -7.9 | 1715.37 | 1749.5 | 1681.24 | 1732.52 | 1698.22 |
CNY | 0.2 | 172.61 | 184.69 | 163.98 | 0 | 0 |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65.33달러(전일대비 0.35달러 ↑) |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