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비철금속 제조업체들이 10월 판매가격 조정에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한했다.
일본의 니코금속은 10월 전기동 매매 기준가격을 전월과 같은 톤당 59만엔으로 한 달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말 LME 전기동 가격의 반등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엔고의 환율이 가격인상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미쯔비시 메트리얼 역시 10월 연(Lead) 매매 기준 가격을 전월과 동일한 톤당 25만5,000엔으로 유지키로 했다.
한편, 미츠이 금속은 10월 아연 매매 기준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1만엔 높은 톤당 22만엔으로 인상했다. 이는 국제 아연 시세가 월말 들어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8월 상순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