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동차 생산능력이 오는 2012년 1,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생산능력 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인 SAIC와 FAW, 둥펑차와 창안차 등이 각각 2년내 수백만대 수준의 판매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고 체리차 역시 2012년까지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중국 자동차 생산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내연기관 모델뿐만 아니라 친환경 차량 생산확대를 위한 투자 역시 과잉될 것이란 우려도 대두되는 등 중국의 완성차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