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에너지 중공업 강자 되겠다"

스틸플라워, "에너지 중공업 강자 되겠다"

  • 철강
  • 승인 2009.10.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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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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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스틸플라워가 글로벌 에너지 중공업 분야의 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틸플라워 신동익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급 강종 개발을 통한 최고 기술 경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며“이번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후육관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기업의 위상을 한 단계 상승시켜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틸플라워는 독자브랜드 고급강종 등을 개발하는 한편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틸플라워는 2000년에 설립된 후육강관 제조업체로서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사들과 엑슨모빌, BP 등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을 주요고객으로 거느리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지난해 매출액 1489억, 영업이익 365억1800만원, 당기순이익 150억8800만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900억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스틸플라워는 오는 9일 수요예측기간을 거쳐, 15~16일 양일간 청약을 한 뒤, 30일 상장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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