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페루의 제 4회 경제연합회휴협정(EPA) 교섭이 이달 1일부터 6일간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정에서 페루 측은 동과 연, 아연 괴에 대해 관세 철폐를 재차 피력, 일본이 EPA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칠레와 동등한 대우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일본 내 비철금속 제련업이 주요 비철금속 및 희유금속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관세 유지 입장을 한번 더 강조했다.
페루와는 다음 달 14일 싱가폴에서 이뤄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의 수뇌 회합까지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