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합금철 생산업체인 니폰덴코(Nippon Denko)社가 페로망가니즈(FeMn)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니폰덴코는 이번 설비증설을 통해 연간 페로망간 생산능력이 22만톤 수준에 달하게 됐다.
지난 2006년 합금철 수요증가에 따른 수요처의 공급확대 요구에 따라 설비증설을 결정하게 된 이 회사는 2008년에도 제2로의 설비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1만2,000톤 늘린 바 있다.
시황 악화로 인해 올 1∼9월 30% 감산에 들어갔던 니폰덴코는 최대 수요처인 니폰스틸 오이타(Oita)제철소가 지난 8월 라인 재정비 작업을 끝내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데 따라 향후 합금철 생산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