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만 지역의 H2 철스크랩 시중 가격이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만 지역에서 H2 철스크랩 거래 가격은 톤당 2만2,000~2만2,500엔 수준으로 전주 대비 많게는 500엔 가량 올랐다.
지난 14일 개최된 간토철원회 수출입찰 경매에서 낙찰 평균가격이 톤당 2만3,164엔으로 전월 대비 6,211엔 하락하면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이 일본산 P&S 등급 철스크랩을 톤당 2만7,000엔(FOB)에 4,000톤 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급 철스크랩을 중심으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